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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스터 8세대 소드·실드 완벽 가이드

by Brix의 게임박물관 2025. 4. 3.

포켓몬스터 소드•실드

1. 개요

《포켓몬스터 소드·실드》는 2019년 11월 15일 닌텐도 스위치 전용으로 출시된 포켓몬스터 시리즈 8세대 작품이다. 게임프리크(Game Freak)가 개발하고 닌텐도와 포켓몬 컴퍼니가 배급했으며, 포켓몬스터 시리즈 중 최초로 HD 그래픽이 적용되었다.

이번 작품의 가장 큰 특징은 영국을 모티브로 한 가라르 지방(Galar Region)을 배경으로 한다는 점이다. 새로운 포켓몬, 다이맥스 시스템, 오픈월드 요소를 도입하여 기존과 차별화된 게임 플레이를 제공한다. 또한, 익스팬션 패스(DLC)를 통해 새로운 지역과 전설의 포켓몬들이 추가되며, 포켓몬스터 본가 시리즈 최초로 확장팩 방식의 업데이트가 이루어졌다.

2. 가라르 지방과 세계관

(1) 주요 도시 및 마을

아라베스크 마을

  • 펄롱마을 (Postwick): 주인공이 시작하는 마을. 라이벌 ‘호브(Hop)’와 함께 여행을 떠나게 된다.
  • 엔진시티 (Motostoke): 산업 혁명 시대의 공업 도시를 연상케 하는 곳. 체육관 챌린지를 위한 ‘개막식’이 열린다.
  • 아라베스크 마을 (Ballonlea): 동화 속 마을 같은 신비로운 분위기. 요정 타입 체육관이 위치.
  • 스파이크 마을 (Spikemuth): 반항적인 이미지의 도시. 악타입 체육관이 위치.
  • 슛시티 (Wyndon): 가라르 지방의 수도로, 챔피언 컵이 열리는 장소. 포켓몬 리그가 위치한 중요한 도시.

(2) 와일드에리어 (Wild Area)

와일드 에리어

가라르 지방의 중심에는 ‘와일드에리어’라는 오픈월드형 지역이 있다. 기존 포켓몬 시리즈에서는 특정 지역에서만 포켓몬을 만날 수 있었지만, 이번 작품에서는 날씨와 시간에 따라 다양한 포켓몬이 출현한다.

3. 새로운 포켓몬과 가라르 리전폼

(1) 주요 신포켓몬

왼쪽 위부터 치고마•창파나이트•고릴타•두랄루돈

  • 치고마 (Kubfu): 전설의 포켓몬.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일격우라오스(격투/악)’ 또는 ‘연격우라오스(격투/물)’로 진화.
  • 창파나이트 (Sirfetch’d): 가라르 지방에서 진화한 새로운 형태의 파오리.
  • 고릴타 (Rillaboom): 풀 타입 스타팅 포켓몬의 최종 진화형.
  • 두랄루돈 (Duraludon): 강철/드래곤 타입 포켓몬으로 높은 방어력 보유.

(2) 가라르 리전폼 (Regional Form)

가라르 리전폼의 포니타

  • 가라르 나인테일 (얼음 타입)
  • 가라르 포니타 (에스퍼 타입)
  • 가라르 야도란 (독/에스퍼 타입)
  • 가라르 마임맨 (얼음/에스퍼 타입)

4. 새로운 배틀 시스템

다이맥스의 피카츄와 거다이맥스의 피카츄

(1) 다이맥스 (Dynamax)

  • 특정 장소(체육관, 와일드에리어)에서 사용 가능.
  • 포켓몬이 거대해지면서 스탯과 기술이 강화됨.
  • 배틀 중 3턴 동안만 유지 가능.

(2) 거다이맥스 (Gigantamax)

  • 특정 포켓몬만 가능 (예: 거다이맥스 리자몽).
  • 다이맥스와 달리 외형이 변하고 전용 기술이 추가됨.

5. DLC 확장팩 (익스팬션 패스)

(1) 갑옷의 외딴섬 (The Isle of Armor)

갑옷의 외딴섬 DLC

  • 새로운 지역 ‘갑옷섬’이 추가됨.
  • 전설의 포켓몬 치고마(Kubfu) 등장.
  • 신규 체육관 마스터와 배틀 가능.

(2) 왕관의 설원 (The Crown Tundra)

왕관의 설원 DLC

  • 신규 지역 ‘왕관의 설원’ 추가.
  • 전설의 포켓몬을 포획할 수 있는 ‘다이맥스 어드벤처’ 콘텐츠 도입.
  • 레지 시리즈(레지스틸, 레지락, 레지아이스) 및 신규 포켓몬 등장.

6. 평가 및 반응

(1) 긍정적인 평가

  • 포켓몬 시리즈 최초의 HD 그래픽
  • 다이맥스 및 거다이맥스 시스템 도입
  • 오픈월드형 탐험 요소 (와일드에리어)
  • 지속적인 업데이트 및 확장 DLC 제공

(2) 부정적인 평가

  • 전국 도감 미지원 (일부 기존 포켓몬 삭제)
  • 메인 스토리 진행이 비교적 짧음
  • 그래픽 품질이 일부 팬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함

7. 결론

《포켓몬스터 소드·실드》는 8세대 포켓몬 게임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작품이었다. 와일드에리어와 다이맥스 시스템 같은 새로운 요소들을 도입하며 차세대 포켓몬 게임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비록 일부 기존 포켓몬이 삭제되고 그래픽 논란이 있었지만, DLC를 통한 지속적인 확장과 대규모 업데이트 덕분에 많은 팬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현재까지도 닌텐도 스위치에서 가장 많이 팔린 포켓몬 게임 중 하나로 남아 있으며, 향후 후속작들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제 여러분도 가라르 지방의 챔피언에 도전해보세요! 🚀